india/karnataka

maya060111-무슬림의 당부

hyleidos 2007. 1. 9. 04:11


마까에는 어제, 남인도에는 오늘 무슬림의 최대축제?
Bakrid입니다.
무슬림 친구에게서 모바일(휴대폰)으로 문자 메세지가 왔습니다.

그냥 한국말로 할께요.
슬로건 같은 것이니까...

모스끄라고 하지 마세요,  마스지드라고 표기하시고 발음하세요.
메카라고 영어로 적지 마세요, 마까라고 표기하시고 발음하세요.
모든 무슬림을 세계의 적이라고 말하지 마세요.
인샬라.....


나도 답문자를 보냈다.

비스밀라
축하합니다.
Bakrid
인샬라......

한국에 계신 모든, 세계에 모든 이들이 고요와 평화속에 머물기를

인샬라.


*인샬라라는 단어를 무서워할 정도로 어렵게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데
그건 우리가 사전적 개념의 언어에 너무 얽매어있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일반적인 해석은 *신이 원하신다면* 이란 뜻인데
그게......    성경에 그런 구절이 있죠,  네 믿음대로 되리라.
뭐 그것에 가까운 말입니다.
살아가면서 완성해가야할 단어의 좋류라고 생각합니다.

인샬라----모든 것이 신이 원하신다면 당신이 원하는 건 모두 이루어 질것이며
당신의 믿음되로 되리라. 그리고 당신이 원하는 것이 이루어지지 않거나
설령 당신의 아내나 자식, 부모가 죽어라도  인샬라~ 신의 뜻이니 신의 깊은 뜻을
의심하지 말라.
신은 우리에게 공평하시며 늘 믿음있는자에게 좋은 길을 인도하시니
인간의 생각으로 신의 뜻을 해석하지말라.   등등 모든 복합적인 뜻의 함축적의미를
단 한단어 인샬라로 대신 합니다. 인샬라는 미래의 이미지 불확정성에 대한
단호한 믿음 그 자체 입니다.


물론 알라(하나님)앞에 모든것을 던진 무슬림의 생각을 스스로 존재한다고
믿는 사람들에게는 좀 힘든 이야기겠죠.
ㅎㅎ

인샬라~


이 축제는 선지자인 아브라함이 자신의 큰 아들이자 아랍인들의 조상으로 알려진 이스마엘을 신의 제물로 바치려했으나 대천사 가브리엘의 중재로 양을 대신 희생시켰다는 전설에서 유래한 것이다.

이 전설에 따라 메카 순례객들은이슬람력으로 12월의 10일째 되는 날에 어린양을 잡아 신의 제단에 바친다.

순례에 참가하지 못하는 무슬림들은 각 가정에서 잡은 양이나 낙타, 소 등으로 제를 올린 뒤 이웃 및 가난한 사람들과 함께 나눠 먹는다.

모든 무슬림들은 이날 아침 일찍 가장 좋은 옷을 차려입고 동네의 모스크로 가 희생제를 기념하는 예배를 올린 뒤 친지와 이웃을 방문하고 조상의 묘도 찾는다.

이슬람권 국가들은 이드 알 아드하를 맞아 재소자들에 대한 특별 사면이나 가석방을 단행하는 것이 관례이다.

이슬람권에서는 라마단(이슬람력 9월) 단식월의 종료를 축하하는 명절인 이드알 피트르가 '작은 명절(小 바이람)'로 불리고, 이드 알 아드하는 '큰 명절(大 바이람)'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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