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rmuring

겉은 그저 천천이

hyleidos 2010. 12. 22. 15:16

움직이지 않는 것처럼 움직이며

속은 달달거리며

매달리고

붙잡으며


상상이란게 지극히 재료에 제한 되어 있음을 느끼는데


나의 마음을 다른 사람의 마음에 대해 표현하고




외로움은 무엇일까?


계속 되는 수년동안의 외로움,....


고독은 아닌 것 같고


북북서로 진로를 돌려라에서 처럼 절벽에 매달려 있다,


클리프 행어 에서 처럼 그냥 떨어지는 현실


떨어지는 사람에게 그것을 왜 놓았냐고 다그친들

그는 놓고 싶었을까?

`흥! 그러니까 안되지... 삶에 대한 ... 없어!`    그런말 해도 되는데 되도록이면,


하긴 더 살아 볼것도 없지만


왜 사냐고?

웃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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