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rmuring

인간을

hyleidos 2013. 8. 11. 12:42



움직이게 하는 동력원은 무얼까?


배고픔이겠지.


수없이 가지를 친 이유말고.



밥은 먹었냐?



그 고통을 겪었으면서도.. ..


연민이 생기지 않는다면


다시 매일 배고파 봐라.


탁발? 박시시...



수많은 붇다가 수자타의 우유죽을 먹고 생존의 길로 들어서며


아쇼카가 되기를 결심했고,


혹은 붇다가 되기를 결심했을 것이다.


가롯 유다보다


더 가련한,


은자몇냥보다 더 값어치 있다고 생각하는 

king(성공?)에, 혹는 페라리에, 모바일에,


예수도 자기 자신도 팔아버린 노예들...


나는 누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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