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446

maya050929: kolkata in the rain

새벽부터 천둥과 번개 시원하게 비가 내렸어 아마도 마지막 우기의 발악있겠지,.. 이 비에 대해서 좋다 나쁘다 말할수는 없는 것이겠고, 개인적으로 좋았어 하지만 센터 포인트 게스트 하우스 앞은 물바다,... 그리고 인도 전역에 스트라이크,.. 그래서 밥먹으로 갈려면 조금 힘들었어,... 하지만 꼴까따의 방갈라-몰라 게스트하우스 직원들이 뱅갈리라는 말이 방갈라라고 하네-들은 무슨 휴일이벤트를 만난듯 차없는 거리를 기분좋게 돌아다니고 가족 나들이를 하더군 하여간 ricksaw-릭샤-들은 대목이었어,... ......

india/Kolkata 2007.01.08

Maya050926mon: 벨루르 마뜨

밸루르 마뜨 사원에서 받은 설탕과자 밸루르 마뜨 닥신네스와르 깔리 템플 ...... ...... 어제 라마크리슈나 미션이 있는 벨루르 마뜨에 갔었어,… 모든 종교 모든 진실은 하나다 라고 말한 벵갈사투리밖에 몰랐다는 성인 라마크리슈나의 사원이라 그 아쉬람에 들어갈까 생각하고 방문을 했었지,… 삼성에 들어가기 위해 소프트웨어를 전공하고 있는 브라민 젊은이를 만나서 벨루르 마뜨 의 일요일 공양을 대접받았어,… 공양시간 전 신발을 맡기고 사원주위를 둘이서 맨발로 거닐며 라마크리슈나와 그의 제자 비베카난다의 이야기를 나누며 이런 저런 소개를 받았어-지금까지 중 가장 황금 같은 시간이었지- 그리고 줄을 서서 기다리다가 큰 강당에 들어가서 -외국인은 한명 뿐이었어 아쉽게도 사진 촬영 불가- 공양을 받았어,.. 우리..

india/Kolkata 2007.01.08

maya050923: eventide in kolkata

2005.09.23.금 어제까지 계속해서 비가 내리더니 오늘은 아무 무더운 날씨야 하지만 습기가 많아서 그런지 빨래는 잘 마르지가 않네,… 오늘은 9시 14분경에 밖을 나가서 무작정 걸어다녔는데 나중에는 너무 멀리 갔던거야 그래서 돌아오는 지하철역을 찾아서 다시 돌아오면서 시계를 보니 2시가 다되어가더군 ㅎㅎ 지도도 없이 그냥 카메라만 메고 꼴까따를 걸어다니니 좀 불안하기도 하고 하지만 사람 사는 곳이야 거기서 거기 아니겠어? 하지만 꼴까따는 나에겐 그냥 도시, 더럽고, 치열한 도시로 밖에는 보이지 않아, 아직까지는 내가 보고 싶은 건 보이지 않아 아마도 그것 또한 마야라는 신의 환상이겠지. 그리고 지금 나는 central guest house 에 묵고 있는데 하루 200루피나 주고 있어 자기 말대로 여..

india/Kolkata 2007.0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