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보름달이 뜨면
내가 보고 싶은 사람이 그 달을 봤으면 좋겠다.`
자기 감정에만 빠져 사는 이것은
추접스러운 병이다.
- 누가 내게 가르쳐 주더라.
꽃도 나무도 스치고 지나가고
사진도
기억의 일부분에도 미치지 못하고
현실을 말하면서 현실속에 살수 없는데...
사진은 무슨... 다 때려 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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