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ya627 Conventional Truth, Ultimate Truth 우리는 민주주의 공화국이라는 말을 너무 쉽게 쓴다.그 말은 제도를 가리키는 표지판이 아니라, 공동체가 서로에게 빚지는 약속의 형태여야 한다.사람이 최소한의 생계를 유지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은 동정의 문제가 아니라, 공화국의 성립 조건이다.누군가는 “각자 알아서 살아라”라고 말하지만, ‘각자’가 설 수 있는 바닥이 무너지면 그 말은 윤리가 아니라 폭력이 된다. 나는 수행이 현실을 벗어나는 기술이라고 믿지 않는다.현실은 도망칠 수 있는 무대가 아니라, 통과해야 하는 밀도다.우리가 사는 세계가 마야라고 말할 때, 그것은 “아무것도 아니다”라는 선언이 아니라“모든 것이 서로를 조건 짓는다”는 고백에 가깝다.고통은 마음에서만 생기지 않고, 제도에서도 생긴다.그리고 제도는 결국 마음의 습관과 결탁해 굳어진다. 속.. 2026. 1. 2. 얼어붙은 땅에서 '꿈의 동산' 에서 자란 소녀와 소년들은 어디에서 무엇을 하고 있을까?춥다. 겨울이다.그들이 이 학교를 다닐때는 어떤 풍광과 환경이었을까?호롱불에 화톳불이었을까?장작도 패고, 집안을 위해 힘을 보태며 살았겠지.두릅방학같은 건 얼마나 부러웠을까?언땅에서 살았던 강원도 산골.도시에서 나고 자란 내가 뭘 알까... 2026. 1. 1. 세상을 다 껴안지 않아도 된다 세상을 모두 껴안은 듯 살지 말자.기다리던 내일은 오지 않고, 오늘이 와 있다. 모든 것이 부질없다는 생각이 올라올 때마다그건 실재라기보다 생각의 틀이라는 걸 본다.시간이라는 틀도 마찬가지다. 실재는 언제나 지금.아무것도 확실히 알 수 없는 지금을,나는 숨 쉬듯, 조용히 껴안는다. 2026. 1. 1. 생각의 단편들을 허용하지 마. 2025. 12. 29. 지금 이 순간에 있는 나를 허락하는 것. 2025. 12. 28. 도메인 연장하지 않고 블로그 닫아 버리면... 훗. 2025. 12. 23. 이전 1 2 3 4 ··· 10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