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ya/maya 2025133 스스로에게 약속한 시간이 다가 온다.묘사할 것도 상상할 것도없는 듯 하다. 2025. 11. 15. 이유없이 우울하다. 이유가 없다, 삶에 이유가 없는 것 처럼. 2025. 11. 14. 사라 진다. 살아 진다.늘 사라지는 마음으로 살아 진다.타인의 일기를 훔쳐 보고 해석하고 간섭하는 마음? 말고살아 있어 만나고 늘 지금 여기에 머물고 있음을,그것이 어쩔 수 없는 것임을. 2025. 11. 9. 길 한가운데 섰다.옳은 길은 없지만 옳은 길에 서 있구나. 2025. 11. 3. 선명 바람에 섞여 내리는 비가 아니라.바람이 불고 빗방울이 토돗얼굴에...말하지 말껄... 2025. 10. 27. 그건 끝없이 새롭게 듣는 마음이야. 이해하려 들지 않고,판단하려 들지 않고,지금 여기서 스스로가 낯설게 느껴질 만큼 투명해지는 것.그때 생기는 감각이 바로 ‘살아 있음’이고, ‘빛’이지. 2025. 10. 24. 이전 1 2 3 4 ··· 2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