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ailand/Bangkok

Bangkok 88

hyleidos 2014. 11. 8. 13:37






늘 보이는 건 서글픔이요.

알지 못할 즐거움 이었다.

여행이란 것이 삶이라면

그들은 항상 나 자신이었다.


하지만


개인적 우울은

의식에서 습관으로 맴돌고

그 습관은 사람을, 자기 자신을 죽이는 도구 였다.


내가 너이고

네가 나인 세상은 늘 너무 멀리, 저 멀리 파인더 너머에 있었다.


사랑이라...

나도 가끔씩 사랑받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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