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ya/maya '08

maya160108 - 쭈쭈

hyleidos 2008. 1. 17.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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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이 룸비니에 다니러 가는 동안, 가서 밥주고 잘 있는지 확인해 보고 하는 일을
룸 메이트가 맡았다.

어제는 주전자도 깨고 쌀통을 헤집어 엎어 놓고 그랬단다.

걱정 걱정을 하더니만 오늘은 가까운 곳에 사는 사람에게 쭈쭈를 맡겨 놓고 왔다.

고양이는 독립적인 냄새가 난다.

기대지 않는다.

길들여진 개는 주인에게 생존을 맡긴다. 충성심이라나? 쯧

먹이를 줘도 길러도 사랑해도,...   고양이와는 상관없다.

주인도 존재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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