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cm
3센티미터이다 아니 렌즈를 받치고 있는 내 손가락을 물고 있으니
뭐라해야 하나?
지금 내가 살고 있는 네팔집에 날아오는 매다.
네팔어로는 chill(hawk)이란다.
사람과 가깝게 살아가는 경험을 나누고 있는 새다.
나도 그 사람중 하나이다.
셔터를 누르는데 손가락을 부리로 문다.
아야! 아야! 하는 소리에 그녀의 날카라운 칼날은 살을 파고 들어 오지 않는다.
우리는 이 매를 기르지 않는다.
찾아오면 관계를 가진다.
내일이 또 기다려진다.
3센티미터이다 아니 렌즈를 받치고 있는 내 손가락을 물고 있으니
뭐라해야 하나?
지금 내가 살고 있는 네팔집에 날아오는 매다.
네팔어로는 chill(hawk)이란다.
사람과 가깝게 살아가는 경험을 나누고 있는 새다.
나도 그 사람중 하나이다.
셔터를 누르는데 손가락을 부리로 문다.
아야! 아야! 하는 소리에 그녀의 날카라운 칼날은 살을 파고 들어 오지 않는다.
우리는 이 매를 기르지 않는다.
찾아오면 관계를 가진다.
내일이 또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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