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thmandu,nepal
hp 복합기 스캔.
이건 나의 왼손이다.
손금을 볼때 왼손은 변화하지 않는 운명,오른 손은 변화하는 손금,운명.이라고 한다.
나는 디즐리두를 불때 이젠 왼쪽 폐로 분다.
한번은 오른손이 내 왼손을 잡고 디즐리두를 통해서 울었다.
미안 하다고 아픈건 모두 네게 맡기고 나만 변화해 왔다고 그래서 뇌도 몸도 엉망이라고,...
하지만 왼손은 묵 묵 부답이었다.
오랜시간의 울먹임이 있은 뒤 나의 왼손은 슬며시 오른 손을 잡았다.
변화하는지 안하는 지도 관심없었던 나의 왼손에게 최초로 용서를 빌었던 그는, 오른손은
아무말도 할수 없었다.
왼손은 오른손을 꼭 쥐고 놓지 않았다.
om mani padamane h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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