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rmuring

소리 없이

hyleidos 2010. 12. 18. 13:43
가만히

절실함도 없이

머언 곳에서 홀로 동떨어져 있다가

이렇게 가까운 곳에 홀로 서 있게 되었다.

삶에 대해 운운 하기에는 너무 늦어 버렸다.

생각이 빼곡히 들어 차 있을때도 있었지.

아무도 이 바람 앞에 보이지 않는다.
홀로 가는 길
두렵고 외롭다.
하지만
현실이겠지.

'murmuring' 카테고리의 다른 글

mumuring 의  (0) 2010.12.21
우두커니  (0) 2010.12.20
혼미  (0) 2010.12.17
soulmate  (0) 2010.12.15
소나무 숲  (0) 2010.1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