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할때는 pentel orenz nero 라는 샤프를 쓰는데 제품은 0.2, 0.3, 0.5 이렇게 세가지가 나오는 걸로 알고 있다. 난 그중에 0.2를 쓰는데, 가끔 힘들때면 -0.2는 집중의 묘미가 있다.- 아무생각없이 편하게 쓸려면 0.5를 하나 사야지하는 생각이 가끔 든다. 그런데 이게 일본수입품이다. 펜은 대부분 정식수입이 어렵다. 나까마가 워낙 많기 때문에 대응하기 힘들다. 어릴 때 그쪽 일을 좀 해서 대강 물류구조를 안다고 해야 하나? 여하튼 정가에 프리미엄이 너무 많이 붙어 있어 엄두가 안난다. 국내에서는 3배이상의 가격으로 팔리고 있는 것 같다. 우습기도 하고. 여하튼 한때 펜모으는게 취미였던 적이 있었던… 자로 내게는 최고의 샤프. *심 부러짐 방지와 심이 다될때까지 자동으로 심이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