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히 왔다 간다2 The winter long I sense Autumn coming on The mist has hung low all day Small birds gather on the wing Preparing to make their way. The trees begin to show A trace of brown among the green Bringing back the memories That only you and I have seen. I sense Autumn coming on The sun sinking red and deep The fires burning in the fields As late Summer falls asleep. The leaves begin to scatter As the North wind calls t.. 2015. 1. 12. "괜히 왔다 간다" 어머니 말씀에 따르면 아버지 65 연세에 날 낳으시고 한번 쓰러지시고 술, 담배 끊으시고 하동재첩 두 가마니 드시고 10년 더 사시다. 내 국민학교 2학년때 74의 나이로 돌아 가셨다. 내년이면 내 나이 47. 나도 10년이 문제가 아니라 120까지도 자신있는데 하루라도 더 살고 싶다는... X 오늘 본 중광스님의 묘비명인지 뭔지 떠오른다. "괜히 왔다 간다" ㅋ 겁나 보고 싶네 종태형 석주형 대임누나 등등 빨리 같이 한잔하고 잡네. 기다리겠어요~~~ 기다리겠어요 불꺼진 빌딩 앞에 언제나 외로이 홀로 쓸쓸히 홀로 남 모르게 흘러 젖는 눈물을 씻으면서 달빛을 안고 별빛을 안고 바람을 가슴에다 안고 언제까지나 언제까지나 그대가 돌아오는 그 날까지 낯 설은 지붕 밑에서 기다리겠어요 기다리겠어요 내 마음 빈틈없.. 2014. 12.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