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ird love
대상없는 사랑...
결국엔 이성으로 사랑하는 것이 진정한 사랑이라는 생각이 슬금 슬금.
'나'도 영원한 것을 좋아하는 것일까? 그리워 하는 것이 그것일까?
순수한 Psyche의 그리움…… ? 인간은 볼 수 없는 idea!!?
Phsyche의 Idea에 대한 영원한 Eros라,…
결국엔…, 끝내는 Platon의 승리인가!
후후 하지만! Platon… 잘 들어봐.
만약...
대상이 없고 선택이 없는 거라면 '나'만 남게 될것인데, 그건 '나'의 승리일 것이다.
그게 '나'이든 '나'가 아니든 '나'의 승리다.
순수한 Psyche여 그리워하지 마라, 그리워 할 이유가 없는 것이다.
명백한, 영원에 대한 그리움은 바로 '너(나)'의 존재를 증명했다, 아무것도
그리워할 것이 없다.
다시 말하지만, 영원한 그리움의 대상은 바로 '네' 안에 있는 '나'이기 때문에…
좀 싱겁지만, 그 자리다.
Be as you are…… 모두가 부르짖는,……
순수한 psyche와 idea는 advaita, 즉 不二다, atman과 brahman처럼.
유식이라 하지만 그건 현상세계, 즉 물질 상호간의 성질(연기)에 관한 구차한 설명일 뿐,
불성 또한 마찬가지, tathata, 있는 그대로의 '나'이다. 아니 '있는 그대로' 이다.
'미칠려면 이렇게 미쳐야지, 곱게 아주 곱게… Weirdo.
역시 Miles Davis야…… 음… 역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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