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갈치 그런데 아침 일찍가서, 비라도 촐촐이 내리면 좋은데, 선그라스라도 끼고, 괴상어 한 삼천원 어치 시켜놓고, 가만 앉아 있다 보면, 수족관 같은 거 보이는데, 그 안에 보면 고기들, 어떤 놈들은 주둥이가 터져 들 있다. 또 어떤 놈들은 둥둥 조류를 타는 놈들도 있고, 이젠 잘 안본다. 그런거. 가을인데 전어가 나왔는지...
깨가 서말이라는데... 전어축제니 뭐니 그런거 싫고...
전에는 가슴이 아팠는데, 이젠 잘 안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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