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 달 달 달이 아직 차지 않았더라. 보름 전, 이지만 또한 내겐 시바라뜨리.... 이제 마하 시바라뜨리.... bom shiva bom bole nath 이런 만트라는 바람에 흩어진다. 이 추운 계절 파슈파티 나트 내게 파슈파티의 이름.... 도망자, 여행자가 되지 못한 도망자 시바 라뜨리 사랑은 사랑이 아니라 박티. 슬픈 날이다. 춥고, 따뜻하고, 배부르고, 불안하고, 두렵고, 사랑하는 사람은 옆에 없고. murmuring 2011.01.18
20110111봉황대 겨울밤 어두움, 자전거, 슥 슥 차갑게 살을 애는 바람을 탄다. 전에는 여기 에밀레종이 있었단다. 울림, 저녁의 고요. 유리창안 박물관 한국엔 소리가 없다. korea/경주 2011.01.11
다람살라 초가든 기와를 가장한 양철지붕이든 잠을 잘 수 있고 여유를 가질 수 있는 것. 집이다. 남향이고... 감포 새벽 경매에서 사온 대구를 황태보다 더 진하게 말린다. `뒤돌아보지 마라 돌아보지 마라 매달려 있는 것은 그대뿐이 아니다.` 2007/12/10 - [flower] - flower 5 2007/01/12 - [maya/maya '06] - maya060811-freedom korea/경주 2011.01.11
yoga 그것의 어원이 어떻든 전체를 가리키든 부분을 가르키든, 뇌의 작용과 의식의 활동 구조를 모두 알아 냈다. 한들. 그래 마인드 콘트롤이 된다면 그것을 어떻게 사용할건가? 인간이라 지칭되는 존재와 세상(우주)의 모든 존재에 대한 현실(사태)를 보게 된다 해도 그들의 바램들이 평화로 흘러 들어갈까? 목표를 가지고 살아 가는 듯하다. 훈수 두듯이 관전자 입장으로 그 목표, 움직임들을 넌지시 바라 보고 있으면 공포가 인다. 또 도망가야지... 그래 도망이다, 도망 murmuring 2011.01.09
옳고 그름이라는 무섭고 우습지도 않은 말. 한번 던져 볼까? 이런 말... 모르면 안하는게 좋은 거다. 아름다움이고, 말이다. 분명하고. 생존, 음 이건 분명하고. murmuring 2011.0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