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실 둥실 감정이 둥실 둥실 떠 다니는 것을 본다. 바람처럼 몸을 감싸기도 하고 놓쳐버린 풍선 처럼 하늘로 멀어져 가는 것도... 하지만, 둥실 둥실 떠다니는 것을 보는 사람도 풍선을 놓쳐버린 사람도, 아직 보이지 않는다. 보는 것도, 놓쳐버린것도 이제 알겠으니 이제 그만 된건가? 그는 어디에 있냐? 이 바보야... ㅎ murmuring 2008.03.21
maya180308 행복한 마을 마이소르(mysore)에서 상경하는 룸메이트의 여동생을 공항에 마중 나가는 길. 도로위의 도시는 어느 곳인들 구분하기 힘들다. 오토 릭샤와 계란 실은 자전거 정도가 여기는 인디아 델리 입니다. 하고 따뜻한 먼지 속에서 말을 하더군. maya/maya '08 2008.03.18
hyleidos' 2008년 3월 11일 말하지 않으면 모른다...? 말하면 알려나? 어떤 종류의 언어이든 그것이 뜻하는 바가 있다면 그것은 약속한 자들 만의 것이고 그것 또한 조금의 이해와 궁극적으로 대다수의 오해일 진대... 무엇을 말할 수 있단 말인가? 생각은 그들이 하고 생각은 내가 하는데. 2008-03-11 08:50:36 너무 멀리 온 건가? 가끔 두렵기도 하지만 이젠 그 두려움 조차 보이기 시작한다. 그래 이건 내 일이다. 어느 누구 와도 상관없는 일이다. 하지만 이 항아리는 조금씩 투명해지고 있어, 결국엔 사라지겠지. shanti shanti shanti 2008-03-11 22:53:48 이 글은 naanyaar님의 2008년 3월 11일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murmuring 2008.03.12
hyleidos' 2008년 3월 10일 그것이 늘 지속되는가? 2008-03-10 23:16:57 이 글은 naanyaar님의 2008년 3월 10일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murmuring 2008.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