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없이 눈온다.지금은 부산에 가지도 않지만부산에서 태어난 것이 고마울 때가 있다.눈 구경하기 힘든 곳에서 자랐기에평생 눈이 질리지 않고눈만 보면 기절 할 듯이 좋다.아마 죽을 때까지 그럴 듯.또 한가지는 광안대교가 생기기전아름다웠던 바다에 대한 추억 때문인지늘 바다가 그리운 것이다.눈온다. 훗 maya/maya 2024 2024.12.21
눈온다 눈온다.아랑곳않고눈온다.간성혼수 이전에 온다는 증상들이 나를 두렵게 한다.물론 아직은 알코홀릭 증상일 것이다.눈이 비와 섞여 내리고 있다.나도 그리운 사람이 있다.아무에게도 짐이 되고 싶지 않다.눈오니 별생각이 다 드네.술생각은 나는데한 모금도 마실 수가 없다.그대 가슴에 평화가...탁 놓아 버리면 편안하겠지. maya/maya 2024 2024.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