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밍은 죄악이다.한때는 그렇게 자신을 몰아 갔던 적이 있었습니다.사진촬영에 있어서 결정적순간에 대해서저는 그냥 그것을 동기감응이란 생각을 많이 했었죠.그리고 콜렉터로서의 편집을 사진의 방향이라 생각하고 사진을 정의 내리는 사람들이 싫었고...***어쨋든 한장의 사진이 무엇을 말하고무엇을 표현하고그것을 넘었던 간에사진가로서 한장의 사진을 자신에게 보이고 타인에게 보였을 때에 그 사진은이미 완성된 것입니다.그래서 그 사진속에 선의 의미나 과거를 거슬러 같이 감응 하는 것입니다.그 사진의 구석구석 미세하게 보고 결정짓고보여준 사진은 거짓이 없게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물론 그건 내가 본 창이니다른 사람이 그 창앞에 서서 무엇을 느끼는 지는 모르겠지만그가 보는 것은 내가 결정한 것이니깐...그래서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