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여행관련 프로그램을 보면 저렴한 가격에 쇼핑 실컷 돌리는 가이드 여행사가 생각난다. 한때 전설 갈았던 호주 보석가이드 4000만원짜리 보석팔고 2000만원 커미션을 챙겼던 전설같은 이야기들... 물론 난 그런 여행은 절대 하지 않는다. 이유는 없다. 그런데 그런 영세 여행사들의 처절했던 그 가이드서비스?가 이젠 상품으로 각광받을 날이 멀지 않았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아주 많이... 과연 그들의 여행은 어떤 환상속에서 나올까? 하여간 대박예감… TV에서 보여주는 다큐, 교양 여행정보?, 그리고 시중에서 유통되는 가이드북이라는 것들의 꼬라지 하고는… 홈쇼핑 보다 더한 느낌이다. 별 놈의 목적으로, 별 놈의 환상으로, 다들 서로 다른 환상으로 여행을 다니니… 재미있는 세상이다. 어제와 같은 우주쇼는 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