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필은 붓을 가리지 않고 좋은 목수는 연장 탓을 하지 않는다.
하지만 평범한 사람은 카메라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Casio gv10 이라는 카메라를 빌려서? 사용하기 시작했다
말 그대로 진정한 카메라다. 디지털이긴 하지만…
연일 계속되는 비에 아픈 사람들까지 생기고 급기야 리쉬케쉬나 햇볕이 좀 더 나는 곳으로
피난?가는 사람까지 생기는 사태에 오늘은 맥그로드건즈에 거의 하루 종일 햇볕이 비쳤다.
해질녘 멀리 아름 다운 풍경들
산들이 간만에 자신의 모습을 드러내기에 정신없이 셔터를 눌러댔다.
포토샾으로 사진 정리를 하는데 멋진 noise들이 거의 tri-X를 2step정도 오버 현상한 수준이다.
그것도 뜨듯하게 데워서...ㅎㅎ 이런 건 가르쳐 주면 안 되는데.
그러나 진정한 압권은 ccd의 불량화소의 표현이다.
사진은 별들이 반짝이는 풍경이 되었다.
아름 답다.
Starry starry night
음… 구름아 간만에 선물이다.
나는 내 사진이 조금씩 당당해 지는걸 느끼는데 그래도 대학원 물 먹은 너의 평은 어떤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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