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부산

maya 2005-05-31: a side street

hyleidos 2007. 1. 7. 0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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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나쁜 냄새,보기 싫은 더러운 것들,이런 것들이 후천적으로 학습된 분별 이라던가
인간만이 가지고 있는 분별은 아닐거라는 생각이 든다,모든 존재는 그런걸 가지고 있지 않을까?
생존을 위해서,아마도 생존 문제를 벗어나는 것들이 있으려나?
생존과 구별되어지는, 생존과 아무런 관계도 없는 것이 있을까?
세상의 모든 것은 관계되어져 있는것 같다고 붓다도 동감하는 이야기를
순수라는 말을 붙여 생각할수있을까?
그러니 현상은 그대로 이더라도 다르게 생각할 뿐이라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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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 아직 사용중인 우물이 있다니,...하지만 물어보려해도 사람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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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장의 잎에도 다른 색이 무궁 무진 할텐데 나의 눈은 항상 바로 보지만
나의 의식은 구분하는 기호나 방식이 있는 듯 하다.
시지각이나 인식,소위 예술이란 것들 역시 자신이 어떻게 보고 어찌 사고 하고 받아 들이는지
관찰해야 한다. 그러면 수행이 최고 인데 궁극에 이르기 위해서는 많은 것을 포기 해야 한다
백년을 보고 살든,천년을 보고 살든,반나절을 보고 살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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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길은 어디에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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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열고 나올지 모르는,언제 지나 갈지 모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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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생물,프라스틱,허나 내가 좋아하는 색이다.
내가 좋아하는,저건 나의 인식이다.
결국은 나의 인식이라 말인가?


나의 인식은 어떤 체계를 가지고 어떤 식으로 나를 지배하고 있는가?
나는 누구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