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ya/maya 2024

hyleidos 2024. 11. 22. 11:52
기억은 혼미한데
정신은 혼미하지 않다, 고.
변한 것은 없는데.
그렇게 변화속에 있구나.
너는 너의 변화를 말하고
나는 나의 ...
그렇다.
새벽에 담배 사러 나섰다.
복잡한 지불관계들 때문에 새벽에 나섯는데
돌아 올때는와 새벽은 늘 그렇듯이 아름 다웠다.
동상을 예감하며 담배를 사고 돌아 오며
휴대폰으로 사진들을 촬영했다.
나는 지동설도 천동설도 믿지 않는다.
고지식하게 내가 본것들만 보고
내가 본것들이 내가 이해 할 수 없음에 이야기만 만들고
그저..아무것도...
밑지 않는다.
언어도 싫다.
:
그래도 그저 하는 것이 사진이다.
모든 기술과 문화의 복합체...
기록이란... 바벨이지.
측은하다.
아무 것도 없는 듯 하다.
아무 것도 없다.
산다는 것은 도시의 경제와 상관없다.
나는 노예가 아니다.
그러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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