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오늘 춘천, 경춘필방 다녀왔다. 붓을 세자루 사왔다. 아니 그냥 주시더라. 형님은 11월에 수술했다며 목젖아래 칼로 그은 수술 자국을 보여 주셨다. 다녀와서 작업실에, 못을 쳐서 붓들을 걸었다. 올해부터는 다시 글을 쓰기로 마음먹었다. 그냥 아무 이유없이… maya/maya 2025 2025.0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