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anyaar973 알리 17 2015. 3. 8. 매기생(梅寄生) Elfvingia applanata (Pers.) Karst. 잔나비걸상버섯! 아쉽기도 매기생은 아닙니다.매화나무에 턱하니 붙어있다는 매기생...매화꽃 만발해도 아름다울것 같고앙상한 가지만 남은 나무에도 멋있을 것 같고설중매, 그때에 보면 ㅎ 황홀할 듯 합니다. 하지만 있을 수 없을 일이겠지요. ^^ 자세한 내용을 원하시는 분은 이 링크를 따라 가세요 ===>>> 한국토종야생산야초연구소 잔나비걸상버섯편 위 링크사이트는 저하고 무관합니다. ^^ 2015. 2. 23. sp 1 '간상' 얼굴보니 반은 살고 반은 죽었네 반은 살려하고 반은 죽으려 하네 * 셀프가 되었든 타인이 촬영해준 사진이 되었든 사진이 별로 없다. 19살이후로 카메라를 놓지 않았는데도 내 사진이 별로 없다. 특히 부끄러움이 많은 탓! 69년 생인데 올해 나이가 몇인지 또 모르겠다. ^^; 평생 많이 못한 내 사진 셀프로? ^^ 2015. 1. 20. 알리 16 2015. 1. 14. 알리 15 2014. 12. 13. 이러다 진짜 건강해지는 거? ㅋㅋㅋ 자작나무숲으로 가서 - 고은 광혜원 이월마을에서 칠현산 기슭에 이르기 전에 그만 나는 영문 모를 드넓은 자작나무 분지로 접어들었다 누군가가 가라고 내 등을 떠밀었는지 나는 뒤돌아보았다 아무도 없다 다만 눈발에 익숙한 먼 산에 대해서 아무런 상관도 없게 자작나무숲의 벗은 몸들이 이 세상을 정직하게 한다 그렇구나 겨울나무들만이 타락을 모른다 슬픔에는 거짓이 없다 어찌 삶으로 울지 않은 사람이 있겠느냐 오래오래 우리나라 여자야말로 울음이었다 스스로 달래어 온 울음이었다 자작나무는 저희들끼리건만 찾아든 나까지 하나가 된다 누구나 다 여기 오지 못해도 여기에 온 것이나 다름없이 자작나무는 오지 못한 사람 하나하나와도 함께인 양 아름답다 나는 나무와 나뭇가지와 깊은 하늘 속의 우듬지의 떨림을 보며 나 자신에게도 세.. 2014. 12. 10. 이전 1 ··· 17 18 19 20 21 22 23 ··· 16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