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anyaar 3165

문화? 호흡? 선진?

아무것도 기대할 것이 없을 때, 생존조차 그 어떤 것도 기대할 수 있는 것이 없을 때, 그 순간도 인간이 되고 싶어 할 그대인가? 그대 그런 마음을 가졌는가? 꿈 꾸지 마라 그냥 살던 대로, 배운 대로 살아라. 그게 행복이다. 좇아 오지 마라. 두려움, 그저 너의 생존이라는 사소한 것, 그 이상 아무것도 없을 꺼다. 인간은 다른 세계에 산다. 포기해라. 그냥 짐승으로 살면 될 것을 다 가지려 하니... 지독한 에너지로구나.

murmuring 2011.11.16

이런 사진 안할려고...

담소 마르틴 부버의 나와 너, 우리 라는 단어에서 우리는 어디까지 확장 되어진 말이며, 무얼 의미할까? 그건 언어철학이라는 틀 속에서 헤어날 수 없다. 일단 부타를 뛰어 넘어라! 아마도... 산 넘어 산 일꺼다… 하여간, 나라는 것이 이미 너를 대상으로 하며, 내 나라! 라고 생각하는, 그 순간, 대상을 가진걸꺼다. 대상을 가진다면 갇히게 되는 것, 인데… 그래서, 나는 너를 사랑 할 수 없다. 알겠나? 사랑할 뿐...

maya/maya `11 2011.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