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anyaar3206 maya280407- 델리 귀환 델리로 돌아 와 미리 예약된 머누즈 까 띨라-티벳인 거주지역-에 있는 게스트 하우스에서 잠을 잤다. 일어나 아침으로 티베탄 브레드에 양파와 고추가 든 오믈릿을 먹고 방으로 돌아 오는 길... 40도 를 넘는 더위가 이제사, 느껴진다. 건물 사이 떨어지는 물을 맞으며, 얄밉게 느긋하게 드러 누운 저 견공은 언제 고향을 떠나 온 것 일까? 2007. 4. 28. maya050407- 노래 한 곡 나 는 없다 나 는 있을 수 없다. 너 도 없다. 대상만이 아니라 나 도 없고 너 도 없다. 존재하는 것은 MAYA이고 존재하지 않는 것은 MAYA가 아닌 것이다. 2007. 4. 5. maya010407-멀리 멀리 멀리 너무 멀리 온 것일까? 2007. 4. 1. maya300307-알 수 있는 것들 대상을 안다는 것은 모른다,는 것을 알아야 어떻게든 첫 발을 내딛을 수 있을 것이다. 가만히 대상을 바라보는 그것 말고 다른 무엇을 할 수 있으리... 그 대상이 어떠한 것이든... 우리의 개념 너머의 대상이라 할지라도. 2007. 3. 30. maya280307-싫은 것 순전히 기호의 문제이지만 술이 싫다, 아주 잘 쓰지도 못하고... 2007. 3. 28. maya250307-identity 흐린 하늘, 오랫만에 보는 금강 휴게소의 주변 자연 경관의 분위기에 차분해졌다. 고속버스를 타고 부산을 내려 오는 길은 조용하고 멍~. 부산 도착... 먼저 이모님 댁에 들러서 짐을 조금 풀어 놓고 선배의 오피스텔로 향했다. 사람은 상대의 내면을 알 수가 없다. 그래서 그이의 말투나 태도, 옷입는 모양, 등등을 근거로 상대를 판단 할 수 밖에 없다. 이국땅에서 특히 많은 인종이 몰려 사는 나라에서는 그 것이 더욱 심해 진다. 상대가 사기꾼인지, 가난한 사람인지 부자인지, 부드러운 사람인지 상대의 말을 믿을 수만은 없기에 여러가지 자기가 알고 있는 지식이나 기준으로 상대를 판단한다. 자기가 알고 있는 그것으로 판단하려 한다. 매우 폭력적이다. 그 폭력은 그치지 않는다. 나의 어머니도 나의 가족들도 나의 친.. 2007. 3. 25. 이전 1 ··· 490 491 492 493 494 495 496 ··· 53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