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사소한... 그 자유 freedon from the known 한 몇 년 전, 누가 도움되는 한마디를 내 뒤통수에 대고 날렸는데 the known은 `알려진 것` 이에요! 순간 그게 그거 아니냐 하며 반사적으로 말을 던지려다 가만히 있었다. 권위라.... 사람들은 도대체 무얼 찾고 있을까? 찾을 게 뭐가 있다고.... 찾은 사람들도 그들이 찾았다는 것이 대체 무엇인지. 그 이념대로 초지일관 하겠다는 건지.... prejudice, 인형들... secondhanded person mental structure 안다는 것 삼키야 santih santih santi murmuring 2012.09.13
그저 그저 그럴뿐이다. 그저 그럴뿐, 이 환상속에서 그들이 움직인다. 코끼리들은 정글의 끝까지 밀려가 이젠 끝나겠지. 왁자지껄, 소란스런 존재들. 뭐 그리 소중한 존재라고... 있어도 되고 없어도 되는 것. 잡아 먹어야 살 수 있는, 안 잡아 먹으면 죽어서 자유를 얻게 될까? 근본적인 폭력성에서 어떻게 벗어 날 수 있을까? 나만의 문제인가 우리의 문제인가? 착각, 꿈, maya, 드라마, 한번의 춤, lilla murmuring 2011.04.14
나는 누구인가? 너는 누구냐? reality... 음.... 2007/01/11 - [maya/maya '06] - Maya060614-weird, love murmuring 2011.01.24
2011년의 첫날인가 햇살이 눈 부시지만 바람도 쉭 쉭 마른 나무, 바짝 마른 가지 보며 저 나무, 봄이 오면 어떤 모양과 색의 싹이 틀까? 음. 덥고 싱그런 여름오면 환한 초록의 잎들이 샤 샤 바람에 비빌까? 지금 저 나무 속에는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나? 죽은 걸까? 죽는 걸까. murmuring 2011.01.01
겉은 그저 천천이 움직이지 않는 것처럼 움직이며 속은 달달거리며 매달리고 붙잡으며 상상이란게 지극히 재료에 제한 되어 있음을 느끼는데 나의 마음을 다른 사람의 마음에 대해 표현하고 외로움은 무엇일까? 계속 되는 수년동안의 외로움,.... 고독은 아닌 것 같고 북북서로 진로를 돌려라에서 처럼 절벽에 매달려 있다, 클리프 행어 에서 처럼 그냥 떨어지는 현실 떨어지는 사람에게 그것을 왜 놓았냐고 다그친들 그는 놓고 싶었을까? `흥! 그러니까 안되지... 삶에 대한 ... 없어!` 그런말 해도 되는데 되도록이면, 하긴 더 살아 볼것도 없지만 왜 사냐고? 웃을까? murmuring 2010.12.22
소는 정글로 논으로 숲으로 들로 도시로 이제 다 다니더라 엄마소도 그들이 정글에서 데려와 길렀고 아기소는 그저 따라 살았고 하지만 아기소는 위태 위태하게 무서운 정글로 더 무서운 우사로 밭으로 다니더라 다른 소는 없는가? 죽은 소는 소가 아닌가? murmuring 2010.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