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1217 몰라... "산정의 아름다움도, 위대한 공간에서 얻는 자유도, 다시 발견한 자연과의 친밀함도, 산 친구와의 우정 없이는 무미건조하다.” 난 별빛과 폭풍설에서 별을 보던 그에게서 고독을 느꼈는 걸...... 2014. 12. 5. 무을 161 2014. 12. 5. 알리 12 2014. 12. 4. 무을 160 - 뭐라고 한마디해야 할텐데 2014. 12. 4. 무을 159 - 전봇대 2014. 12. 4. 무을 158 11월에 나뭇잎에 지는 세월 고향은 가까이 있고 나의 모습 더없이 초라함을 깨달았네 푸른 계절 보내고 돌아와 묵도하는 생각의 나무여 영혼의 책갈피에 소중히 끼운 잎새 하나 하나 연륜 헤며 슬픔의 눈부심을 긍정하는 오후 햇빛에 실리어 오는 행복의 물방울 튕기며 어디론지 떠나고 싶다 조용히 겨울을 넘겨보는 11월의 나무 위에 연처럼 걸려 있는 남은 이야기 하나 지금 아닌 머언 훗날 넓은 하늘가에 너울대는 나비가 될 수 있을까 별밭에 꽃밭에 나뭇잎 지는 세월 나의 원은 너무 커서 차라리 갈대처럼 여위어 간다 2014. 12. 3. 이전 1 ··· 44 45 46 47 48 49 50 ··· 20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