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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산 15 2014. 11. 7.
금정산 14 2014. 11. 7.
시바 봄 파슈파티 미친듯이 떠나고 싶다. 원래 니는 미쳤어... 그러면 할 수 없지만늘 할수없었지... 2014. 11. 7.
금정산 13 인간에 대한 예의 꿈을 꾸었다. 인간은 어떻게 살아야 한다는 둥... 무슨 말을 그렇게 했는지...그리고그말을 하는 도중에 잠을 깨었다. 계속해서 말을 했다.인간의 예의에 대해서마무리를 지었다. 부드럽고 따뜻하고마냥 좋은 것이 인간의 삶이라고삶을 강설했다. 혼자 속은 쓰리고부끄럽고그렇네... ㅎ 부산에 살때 술한잔하면 주로 동문에서 잤는데여기까지 와서 자는 날은 참... 여름에 뚜껑날아가는 망루다.몇번을 고쳤는지. 그래도 가서 매트리스깔고 비박하는 내 집이다. 금정산은 아름답다.요 아래 내려가면 너무 많은 비박굴들이 많다.하지만... ㅋ 2014. 11. 7.
흔들리겠네 달빛 어린 길을 오토바이를 타고 더듬어 담배를 사고 돌아오는 길... 달빛아래 산들이 안개에 아름다운 농암으로 번져가고 달은 어렴풋이 흐린 듯 반짝이고, 산들은 안개 속에서 흔들리더라. 빨간 뚜껑의 두꺼비 세마리 뒤에서 달그락 달그락 울어 쌓고. 세상은 왜 이렇게 아름다운지 달빛아래 더더욱 아름답고... 제기랄...... 제기랄...... 2014. 11. 6.
Poornima poornima 보름이다. 달의 인력이 물의 기운을 한없이 끌어 올리는 날이다. 하지만 내 몸 속에 물의 기운은 상승하지 않고 있다. 술이라도 살짝 한잔하면 기운들이 상승할까? 요가의 목적은 마음의 평정이다. 술을 마시고 한없이 끌어 올려야 올라오는 이 기운은 무엇인가? 과연 무엇이 내게 평정 아래에 있는 기운으로 마음을 끌고 한없이 내려가는가? 저 달조차 끌어 올리지 못하는 이것을 평화라고 말할 수 있을까? 불을 피우고 개와 함께 고기를 뜯고 우우 울부짖으며 이 달밤을 보내야 하지 않는가? 초라하고 잠잠한 감정만이 평화니 자유니 읊조린다. 사랑이라... 애초에 없었던 그것을 세포 끝까지 심중의 중심까지 뇌 속의 깊은 뇌 속까지 끌어 올린 인간들은 모두 죽었다. 슬픈 달밤은 그저 평화로울 뿐이다. 2014. 11. 6.
flower 358 2014. 11. 6.
무을 125 2014. 11. 6.
알리 4 2014. 11.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