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3271 첼시 4 2013. 11. 24. 황홀했던 순간들 2 2013. 11. 19. 황홀했던 순간들 1 2013. 11. 19. 사진의 즐거움 "사진 좀 가르쳐 주세요." "사진 그냥 찍으면 되는데…… " "다음에 시간 내서 한번 오세요." ' 잘 났다. 잘 났어' 대부분 시간이 안 나는지 나타나지 않는다. 내 대답에서 많은 것을 읽었을 것이다. '그래! 난 그런 놈이다.' 오래 전, 그러니까 한 20년 다 되어가나? 조소과에 다니던 화실 후배가 찾아 와서는 "형 나 뭘 해야 하는지 모르겠다. 도대체 뭘 해야 하는지 모르겠다니까!." '짜식 다 말해놓고…… 답을 바라는 거가…… 혼자 술 마시면 술 맛 안 나서 이라나……' 하여간 난 답을 했다. 술김에…… "그림 잘 그리면 뭐하노… 니가 진짜로 하고 싶은 말이 없는데…. " “하고 싶은 말이 있어야 뭘 그리던지 뿌수던지 헌책을 쌓아놓고 천남준이니 뭐니 지랄이라도 할꺼 아이가?” “형은 작품 안 .. 2013. 11. 18. 무을 20 2013. 11. 18. 첼시 3 2013. 11. 18. 20131118 전체를 다 아는 것, 하나의 원리로 전체를 해석할 수 있는 것. 둘 다 인간의 메모리, 그 의식의 구조에 제한되어 있을라나… 신에 –그것이 안에 있든 밖에 있든- 기대든 혹은 진리에 기대든…… 자유? 그건 있을 지도 모르겠다. 고독이니 자유니 뭐 별스럽게 다를까? 착취나 당하고 살지나 말지. 이것은 내가 없는 나의 꿈. 2013. 11. 18. 무을 19 2013. 11. 18. 무을 18 2013. 11. 18. 이전 1 ··· 158 159 160 161 162 163 164 ··· 36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