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3271 인간을 움직이게 하는 동력원은 무얼까? 배고픔이겠지. 수없이 가지를 친 이유말고. 밥은 먹었냐? 그 고통을 겪었으면서도.. .. 연민이 생기지 않는다면 다시 매일 배고파 봐라. 탁발? 박시시... 수많은 붇다가 수자타의 우유죽을 먹고 생존의 길로 들어서며 아쇼카가 되기를 결심했고, 혹은 붇다가 되기를 결심했을 것이다. 가롯 유다보다 더 가련한, 은자몇냥보다 더 값어치 있다고 생각하는 king(성공?)에, 혹는 페라리에, 모바일에, 예수도 자기 자신도 팔아버린 노예들... 나는 누구인가? 2013. 8. 11. Life is not an abstraction If one allows a problem to endure for a month or a day, or even for a few minutes, it distorts the mind. So is it possible to meet a problem immediately without any distortion and be immediately, completely, free of it and not allow a memory, a scratch on the mind, to remain? - Freedom from the Known,93 2013. 8. 8. 사랑 한다 말하면서 소의 정수리를 가르며 맛있는 고기가 되라, 염원하면서 사랑해, 라고 되내이며 그윽한 눈길을 보내면... ... 모르는 게 약이다. 2013. 8. 8. 20130731 - The Shepherd 첼시의 양몰이...^^; 첼시와 마리오 2013. 7. 31. 20130730 2013. 7. 30. mario 7 2013. 7. 30. mario 6 2013. 7. 30. 요즘 들어 십여년전 네팔에서 읽었던 마루야마 겐지의 소설, 『 천년 동안에 』가 생각난다. 그때 네팔의 중고책방에서한국어 번역본을 발견하고, 밤새 읽었었다. 그때 자주가는 술집, 단골이었던 프랑스 친구의 자살, 그 즈음 이었다, 쓸쓸함이었다. 그때의 생활은 용기인지 무지 덕분인지두려움이 힘이었던, 기억이 난다. 무지하고, 또 두려움이 쓸쓸한 여름. 비가 온다. 꿈틀대지도 않는다. 왜 그랬을까?... 2013. 7. 28. 20130727 2013. 7. 28. 이전 1 ··· 166 167 168 169 170 171 172 ··· 36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