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3201 canine080507 2007. 8. 7. maya070804- May you go beyond any authority May you go beyond any authority 2007. 8. 4. canine070731-뽀삐야 고마워: written by my roommate 거 왜 가끔 있잖아요, 바보는 아닌 것 같은데 늘 바보처럼 실실 웃곤 하는 사람. 이 아이가 그 비숫했어요. 아침이나 저녁이나 만날 때마다 반가움이 하늘을 찌르죠. 나의 등판 에까지 발자국을 남길 정도로. 처음 멀리서 일별하자마자 반가워 죽겠다는 듯이 날아와 온 몸으로 달겨드는 데는 이 놈이 나를 어디서 봤던가 잠시 생각해보기도 했다니까요. 그러나 그런 이 놈의 총애를 받는 사람은 나 뿐만이 아니라는 사실. 다람살라 산동네 그 비탈길 을 오가는 모든 주민 여러분 이하 여느 여행자들 그 누구에게도 예외 없었지요. 예쁘거나 험상궂거나 깨끗하거나 드럽거나 맛있는 거 주거나 안 주거나 일체 분별이 없었더랍니다. 다시 말하지만 이 애의 인사는 가히 광적입니다. 보자마자 드러누워 위 아래 옆으로 부비대고 엄청난 점.. 2007. 7. 31. maya070730-dog in dilli 델리 대학에 새로 나온 녀석, 호감을 보였더니 옆에 앉아 있다. 무섭다. 2007. 7. 31. maya280407- 델리 귀환 델리로 돌아 와 미리 예약된 머누즈 까 띨라-티벳인 거주지역-에 있는 게스트 하우스에서 잠을 잤다. 일어나 아침으로 티베탄 브레드에 양파와 고추가 든 오믈릿을 먹고 방으로 돌아 오는 길... 40도 를 넘는 더위가 이제사, 느껴진다. 건물 사이 떨어지는 물을 맞으며, 얄밉게 느긋하게 드러 누운 저 견공은 언제 고향을 떠나 온 것 일까? 2007. 4. 28. maya050407- 노래 한 곡 나 는 없다 나 는 있을 수 없다. 너 도 없다. 대상만이 아니라 나 도 없고 너 도 없다. 존재하는 것은 MAYA이고 존재하지 않는 것은 MAYA가 아닌 것이다. 2007. 4. 5. maya010407-멀리 멀리 멀리 너무 멀리 온 것일까? 2007. 4. 1. maya300307-알 수 있는 것들 대상을 안다는 것은 모른다,는 것을 알아야 어떻게든 첫 발을 내딛을 수 있을 것이다. 가만히 대상을 바라보는 그것 말고 다른 무엇을 할 수 있으리... 그 대상이 어떠한 것이든... 우리의 개념 너머의 대상이라 할지라도. 2007. 3. 30. maya280307-싫은 것 순전히 기호의 문제이지만 술이 싫다, 아주 잘 쓰지도 못하고... 2007. 3. 28. 이전 1 ··· 325 326 327 328 329 330 331 ··· 35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