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부산60 maya 2005-09-07: tears 간 밤엔 다들 바다로 간다고 물따라 물따라 웅성 웅성거리더니 물만 빠져 바다로 나갔는지 아니면 그 물에 실려 몸은 버리고 바다로 떠난건지, 여기들 모여 있다. 어떤 놈들은 초록색 덩어리를 남기고 어떤 놈은 그림자만 남긴채 2007. 1. 7. maya 2005-09-07:고양이의 보은 끌려가면 못 돌아올 수도 있으니 정신 챙기며 살자!!!! 하지만 때론 끌려가고 싶을 때도 있다,..음. 2007. 1. 7. maya 2005-09-01: 부산에서 태어나 여기 저기를 떠돌다,... 다시 돌아와 어린 시절 뛰돌던 장소를 지날때면 쓸데없는 과거의 추억들이 떠오르곤 한다. 하지만 카메라로는 과거를 촬영할 수, 없다. 지금, 여기, 내가 서있는 그곳, 그것이 사진이다. 시간의 벽을 조금은 뛰어 넘는,...미래 지향적이며 과거를 기록하는 극명한 현실의 그것. 2007. 1. 7. may2005-06-18: 강 --- 황인숙시 강 ---------------------황인숙 당신이 얼마나 외로운지, 얼마나 괴로운지, 미쳐버리고 싶은지 미쳐지지 않는지 나한테 토로하지 말라 심장의 벌레에 대해 옷장의 나방에 대해 찬장의 거미줄에 대해 터지는 복장에 대해 나한테 침도 피도 튀기지 말라 인생의 어깃장에 대해 저미는 애간장에 대해 빠개질 것 같은 머리에 대해 치사함에 대해 웃겼고, 웃기고, 웃길 몰골에 대해 차라리 강에 가서 말하라 당신이 직접 강에 가서 말하란 말이다 강가에서는 우리 눈도 마주치지 말자 2007. 1. 7. maya 2005-06-15: The dream in a dream 꿈속의 꿈 네모안의 네모 원안의 원 사각형안의 네모 네모안의 원 원안의 네모 원안의 네모 사각형안의 동그라미 어느 경계에 선들,... 그 꿈속의 꿈에서 꿈꾸고 있는지 꿈꾸고 있는걸 보고 있는지 알수가 없다. 그리고 나는 있다 그리고 없다 2007. 1. 7. maya 2005-06-08: 바라본다2 너만이 아니다, 바라 본다. 바라 본다. 너만이아니다, 2007. 1. 7. 이전 1 ··· 3 4 5 6 7 8 9 1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