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ya/maya 2025137 나는 나는 나를 귀하게 대해주는 사람을 만나면 마냥 슬펐다. 너무나 슬펐다. 나는 귀하지도 않을뿐더러 귀하고 싶지 않았던 것이다. 나는 그저 귀하고 싶지 않았던 것이다. 그리하여 있는 그대로 항상 있는 그대로 이고 싶었던 나는 항상 슬펐다. 세상은 모두가 귀했다 그렇게 모두가 귀했다. 하지만 나는 귀하지도 않았고 귀하고 싶지도 않았던 것이다. 항상 슬펐다 항상 죽고 싶었다. 이 세상을 어떻게 살아갈 수 있단 말인가? 2025. 3. 28. 아무런 필터도 거치지 않고들어 왔다.나간다.그저 흐르고 흐른다.밤은 깊고 푸르다. 2025. 3. 26. 과거에는. "과거에는 의식이 있는 상태를 언어나 지능이 있다거나, 특정행동을 보이는 것과 종종 혼동 했다.“-아닐 세스 2025. 3. 23. 밥 한그릇에 나를 살 사람이 있을까? 2025. 3. 22. 사태의 심각성 무얼 먹어도 맛이 없다. 2025. 3. 21. 몇일째 눈온다.싫든 좋든 눈은 내 삶의 첫사랑이라내게 어떻게 오든 항상 기쁘다.눈이 그치면 또 얼마나 아파 그리워해야 하나?내 삶을 지탱해준 눈을 존재로서 사랑한다면 웃겠지... 나는 또 바다를 그리워하고 별을 사랑한다. 2025. 3. 19. 이전 1 ··· 12 13 14 15 16 17 18 ··· 2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