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냐 어메리칸 인디안이냐
이 기울어 그 틈새로 봄이 온다. 지키고 있는 자리가 다른 시간이다. 봄은 어디에 와 있나? 겨울에도 봄은 있었는데 겨울이 갔다니...
질소로 가득한 밤 적은 산소로 숨쉬는 생명체 가련한
원한 이별 만난적도 없는 듯
또 삼키고 또 또 또 삼키고 더 삼키고 그에 더해 더 삼켜 침잠하고 심해 깊은 곳 빛이 스며들 빛이 없는 물방울 없을 물속 삼킨 것으로
간이 좀 모자라면 어떤가 시간은 없다, 라고도 뇌의 기억이 전부라는대 난 스스로 알아낸게 없으니 어느것도 모르겠다. 시간이 모자라면
용기없음 이다.
비석으로 남지 지독한 기억으로 새겨질 것이고 존재한적도 없는 미묘함
물이 날것만 같아
못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