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anyaar3215 아침 PICT0025 Originally uploaded by antiqjue collector 에 일어나 창을 여니 햇살이 여리게 비추는데 하얀 난꽃이 서서히 피더군 한참동안 시선이 머물다, 고개를 돌렸는데 또다시 그쪽으로 고개가 돌아 가더군 과연... 오후에는 그늘지고 햇살도 여리게 들어오는 창아래 난을 포기나누어 심으려 해. 가을이나 내년 혹은 후 내년 집은 점점 아름답게 변해가겠지. 혹시 난향도 집에 가득찰지 모르고... 2009. 7. 17. flower41 flower41 Originally uploaded by antiqjue collector 허락하는 순간, 구속되지 않을까? 2009. 7. 16. 하늘이 여러 가지 색을 띠고 풀들이 자라고 나무들이 자란다. 아침에 옮겨 심은 호박이며 난이며 방울꽃들은 햇살에 타들어 간다. 지구라는 하나의 화분에 조그만 일들이 일어 난다. 햇살에 타들어 가던 풀들도 이 진한 오후를 넘기고는 내일은 초록으로 그을린 모습으로 아침을 맞이 하던지 말라 죽어 있던지 알아서 하겠지... 그래도 물이 걱정이다. 장마가 그치면 풀들은 말라 갈꺼고... 집에 물은 없고... 개밥도 걱정이고 매밥도 걱정, 그래도 한잔 술, 생각이 간절한건 내가 자유롭다는 건가? 2009. 7. 14. 20090211191207 20090211191207 Originally uploaded by antiqjue collector 가끔씩 들르는 길가 짜이집 nandi 2009. 7. 13. 마당에 복숭아 나무 한그루, 씨앗하나 던졌다는데 그것이 요즈음 배를 채워 주기도 하고 마음의 풍요를 가져다 주기도 하네. 복숭아 나무 앞에 멍청이 서있다 돌아 서니 저번에 거름 갖다부은 포도나무에 포도가 이제 보라색도 아닌 묘한 색으로 익어가네 있다고도 하고 없다고도 한다는데... 그것이 복숭아 나무앞에서 내가 하고 있는 짓이라니 복숭아 하나 툭 따서 우걱우걱 씹어먹고 남은 씨앗하나 쪽 쪽 빨다가 툭 집어 던지고 다음에도 요번 처럼 손님들 오면 같이 맛있게 먹고 같이 이야기나 실실하고 또 포도도 기다리고... 2009. 7. 12. 이미지 image, 상 symbol feeding education don't try they already misguided them just feeding is enough? i dont know... you're feeding them or you..not anyway there is no reality in our image 2009. 7. 2. 이전 1 ··· 424 425 426 427 428 429 430 ··· 53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