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을 270 가을이면 병에 담아서 사람들 보내 줘야지 4년째 접어들면 보내줄수 있는 사람이 없을 듯 하다 옆에 가면 향이... 난다. 달작한 것이 새콤한 것이 냄새를 맡으면 목뒤로 취기가 타고 오르고... 하하 * 서너단지 정도 되던 몇좋류의 과일과 꽃잎, 버섯, 나무들이 이제 반단지가 되어, 여름을 맞으며 가을을 간다. 비를 타고 나를 감싸던 향이 ... 머리속까지 터져 오고. korea/무을 2015.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