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과 구름 남자도 좀 아는 40대 초반 여자와 여자도 좀 아는 40대 중반 남자가 어쩌다 우연히 만나면서부터 눈빛으로 서로 마음이 잘 통해 의기투합 끝에 주점에 들러서는 몇 잔 술도 주거니 받거니 나눠 마신 다음, 달 밝은 밤 좁다란 골목길을 비틀비틀 어깨동무한 채 걸으며 나 오늘 밤 연애할까, 말까 두 남녀 제각각 이런 생각하는 사이-- 달은 구름 속으로 달은 다시 구름밖으로 - 이수익 maya/maya '15 2015.09.08
무을 278 - 百鬼夜行(백귀야행) 귀신없는 밤 스스로 그린 그림(image)에 놀라 두려움에 떨며 죽지도 못하고 할수 없이 살아야 하는 산구신들... 너를 만날까 그게 더 무서워. 훗 * 일체유심조 naanyaar/Eidos 2015.0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