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lower 380 얼어붙은 눈물이 볼을 타고 떨어진다. 나도 모르는 사이에 나는 운 것일까. 눈물이여, 차디찬 아침 이슬처럼 얼음으로 변해 버리다니. 너는 그렇게 미지근하냐. 그러나 너는 겨울의 얼음도 모두 녹여 버린다는 듯 뜨겁게 가슴에서 솟아나 고 있지 않느냐. . 얼어붙은 눈물(Gefrorne Tranen) -슈베르트(Schubert) / 겨울나그네(Winterreise) D. 911 naanyaar/flower 2015.0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