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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a060512 공간에 존재하는 어떤 사각의 스크린,그 것은 존재하는 것인가? maya인가? 고통스럽다,하지만 거의 다 풀어간다... 머지 않았다. 2007. 1. 10.
maya060509-霧猘 그래도 가만히 보고 있자. 불안과 우울,아직도 해결하지 못한 생존. 복잡하게 얽어놓은 생각들... 감당할 수 없도록 얽어 놓은 삶이지만 찾던지 그냥 놓여져 있는 걸 보던지 아홉구녕에서 피를 뿜으며 장렬히 전사? 하던지... 미친 개처럼 폐부가 찢어지도록 울부짖든 내 속에 악마들이 뛰쳐나와 머리를 풀고 해골을 목에 두르고 나타라자의 춤을 추든지 깊어가는 속앓이와 근원없는 나의 도피에 대한 구역질에 끓임없이 계속되든 참견말고 정지하지 말고 가만히 바라보기. 실존의 싸움을 지켜볼 따름이다,역겨운 고통이다,역겨운 고통조차 바라보기. 세상과 나의 근원 없는 분리,그것이 어떻게 엮어져 있는지,참고 바라볼 것. 두눈을 뜨고 고개를 들고. 2007. 1. 10.
maya060507: mysore;확인사살 요즘 천천히 아주 천천히 스므살 초입에 끊었었던 독서란걸 다시 하고 있다. 근데 이상한거 모두 같은 말을 하고 있다... 무슨 환상처럼,... 하지만 이건 공포를 동반하지는 않고 있다. 요가를 해서 일까? 그건 아니다... 이제 때가 된건가? 아니다... 분명히! 근데 왜 모두 짠 듯이 같은 말을 하는 걸까? 마하리쉬도, 부다도, 크리슈나 무르띠도, 그외 하나님등등... 그리고 무섭게, 나도... 하지만 문제 아닌 문제는 그들은 늘 행복한 것 같은데, 나만 아직 행복 했다가 아니다가 한다. 이제 늘 행복하기만 하면 끝인가... 사진이 요가 보다 한단계 높은 일 같다... ㅎㅎ 다른 사람,노자 등도 확인사살? 해봐야 할텐데... 굳이...끌끌... 2007. 1. 10.
보는 자들의 마을-리쉬케시,에서 다시 올려보는 그 사람을 사랑한 이유 그 사람을 사랑한 이유 이생진 여기서는 실명이 좋겠다 그녀가 사랑한 남자는 白石(백석)*이고 백석이 사랑했던 여자는 金英韓(김영한)** 이라고 한데 백석은 그녀를 子夜(자야)라고 불렀지 이들이 만난 것은 20대 초 백석은 시 쓰는 영어 선생이었고 자야는 춤 추고 노래하는 기생이었다 그들은 3년 동안 죽자사자 사랑한 후 백석은 만주땅을 헤매다 북한에서 죽었고 자야는 남한에서 무진 돈을 벌어 길상사에 시주했다 자야가 죽기 열흘 전 기운 없이 누워 있는 노령의 여사에게 젊은 기자가 이렇게 물었다 - 천억을 내놓고 후회되지 않으세요? '무슨 후회?' - 그 사람 생각 언제 많이 하셨나요?' '사랑하는 사람을 생각하는데 때가 있나' 기자는 어리둥절했다 - 다시 태어나신다면? '어디서?' -한국에서 '에 한국?' .. 2007. 1. 10.
Maya060329: indo visa renew in colombo 아마 욕을 하지 않았었던 기억이 난다,하지만 감정이 컨트롤 되지 않을 때 마다 시바 하는 말이 튀어 나온다. 한국사람도 없고 한국말 알아 들을 수 있는 사람도 없어서 그런것인지… 기억해보면 욕을 잘 하지 않았었다,임마라는 말도 실상 잘 하지 않았었다. 아주 오랬동안… 그리고 패배했었던 것이다. 슈이봐? 유 세이 슈이봐? 무서운 인디안 같으니,고맙습니다....ㅎㅎㅎ 오늘 같은 그믐. 별들이 내 망막을 통하여, 내 속의 어두움에 비칠때. 쓸쓸히 생각하려하다가,이제는 쓸쓸해 지려해도 그럴 수가 없는 걸 알고선 씨바를 쉬바로 생각하기로 하고,발음도 신경써서 할수 있으면 해야지 생각했다…. 멈추게 하려 하지말고 변화시키자… 나에게 다가 오는 모든 것에 대하여. 씨바를 시바로 생각하기만, 하면, 조화가 깨어졌을때 .. 2007. 1. 10.
Maya060328 내려 앉았었던 어깨,가슴 부위의 뼈가 자리를 잡으려하고 있다. 물론 뼈가 제자리를 잡으려 하는 과정이니 그 부위에 고통이 상당하다. 흐흐 상당한게 아니고 극심하다,하지만 제자리를 잡으려 하고 있다. 내 몸이 내 말을 듣는 다면 이 몸에 사는 게 얼마나 좋을까? 물론 내가 내 몸의 소리를 들을테니,아픔도 있겠지… 이런게 사랑인가… 모든 걸 배제하고 그 소통의 관계에 대해서,만. 한 곳에서 어떻게든 살아야 하는 자들과 조건이 맞지 않으면 떠나는 자들 만족과 불만족인가? 아니면 끝없는 불안일까? 두려움인가,용기일까? 찾았음인가,찾지못했음일까? 우주의 원리인가... 수술하고 나서 명치가 답답하고 기분 나쁘던 그게 횡격막이었어 ㅎㅎ 오렸동안 날 괴롭히던게 그게 공부일 줄이야,그게 그것인 것을 느끼자,말자 자연스럽.. 2007. 1. 10.
Maya060327 진실한 것이냐 아니냐가 아니라… 필요한 것이냐 아니냐, 독점욕이라는 것을 예로 들때 그것이 필요한 것이냐 아니야 보다 그것이 옳으냐 아니냐 가 중요한가? 이것은 생명을 유지시키는 힘인데...분명히. 식욕과 성욕, 두가지 모두가 가장 충만한 몸과 정신의 상태,그 때 폭력과 얽힘이 아닌, 유연하고 담백한. 우리를 위하는,나를 잊은 그 곳에 머무는 것,이것은 인간의 꿈인가?... 아니면 나의 꿈인가?! 아니, 이건 농사와 같은 것일 거라고 나는,생각한다. 거기에 도달하는 건,시간 문제라는 생각에 천천히 가고 있지만…… 그것이 인간이 실현할 수 있는 도 인가... 어디에서건 행복하다면 지금,여기를 즐기는 수 밖에 없는, 다른 여행-흔히 말하는 죽음으로의- 도 즐겁겠지만 여기서도 즐길만큼 즐기다 가도 되니까… 허.. 2007. 1. 10.
Maya060326 원칙은 아무도 대신 할 수 없는 나의 삶,이 삶을 그 누구도 아닌 내가 사는 거다. 그렇다면 무었이 나 인가? 후후 freedom from the known,이라…… 사람들은 자유로워 진듯 하면서도 그가 결정한 지식에 포박 되어 있는게 아닐까? 어떤 식으로 든…… 낯선자들은 소리로 뭔가를 전달하는 것 같았다. 떠돌이 들이다,말 이란 걸 타고 왔다. 샤머니즘은 복을 비는 데, 그 중심이 있는 게 아니고 신의 기색을 살피는 데, 그 중심이 있는 듯 하다. 소박함,모든 것에 대한 받아 들임,초라한 존재의 실존의 당당함, 그것이 샤머니즘의 중심이 아닐까? 무당이 작두를 타는 것이 자기의 일인가? 아니면 타인에게 보여 주기 위함인가? 음식에는 마셔야 하는 것과 씹어야 하는 것,등등 묘한 이치들이 숨어 있다. 인도.. 2007. 1. 10.
Maya060325 용서는 없다.애초에 죄가 없다면. 그렇다면,죄가 없는 것이라면 그에 관한 모든 관련들이 없었고 없다는 건데... 그 여자는 그 남자의 무었을 사랑했을까? 아니 그 여자는 무었을 사랑했을까? You are the reason,I am You are all my reason 중간호흡이 문제가 아니라 가슴을 열어야 한다… 가슴이 너무 빈약하다. 다른 것에 정신이 팔려 있었던 것 같다. 그것 역시 나의 삶을 살지 않은 증거니나 경험 했다,하지 않았다 경험이 많다,적다를 넘어,자기의 삶에 집중해서 행동할때 그때 삶의 골수를 느끼고 우주에서의 진짜 리얼한 삶을 살 수 있을 듯. 방관자적인 태도가 아닌 좀 더 정확한 표현을 해야 할까? 2007. 1.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