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3203

champasak 20 - wat phu 2016. 1. 21.
무을 315 사과나무는 우울하다 소처럼 머리속에 개구리 개골대는 겨울밤 숲속에 홀로 잠드는 짐승처럼 2016. 1. 14.
상주 44 2016. 1. 14.
무을 314 한때는 정신을 잃지 말아야 한다... 되내이며 살았다 지금은 제발 정신을 잃었으면, 중얼거리고 산다 한번에 10년은 걸리니... 늘 그 속에 살고 있지 못하고... 너가 그리운 것도 이젠 싫을 지경 눈이라도 오면 죽을 것 같다. 2015. 11. 24.
무을 313 - 百鬼夜行(백귀야행) 네가 뜯어 먹었어. 2015. 11. 22.
비온다 비온다 나의 분노는 너에게서 와서 이렇게 나를 적시고 꽃이 피고 향기 되어 빗방울에 가 닿을 테지 너를 적시고, 나의 분노는 2015. 10. 27.
상주 43 이제 집으로 돌~아~가리 험한 산 고개넘어 끝없는 나그네길 이제 쉴 곳 찾으리라 서산의 해 뉘엇 뉘엇 갈 길을 재촉하네 저 눈물의 언덕넘어 이제 집으로 돌아가리 지나는 오솔길에 갈꽃이 한창인데 갈꽃잎 사이마다 님의 얼굴 맺혀있네 길 읺은 철새처럼 방황의 길목에서 지쳐진 내 영혼 저 하늘 친구삼네 사랑하는 사람들아 나 초저녁 별이되리 내 영혼 쉴때까지 나 소망을 노래하리 귀향 - 곽성삼 2015. 10. 24.
상주 42 2015. 10. 24.
무을 312 - purple petra(바질) 식초 Purple petra(바질) 식초 마당에서 기른 Purple petra 생잎을 양조식초로 담아 세월을 기다리다, 필터로 걸러 꽃과 함께 담았다. 천연콜크로 밀봉 *양조식초로 담아 약간은 아쉬운 마음, 바질식초의 향으로 모두 날려... 2015. 10.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