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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a/maya 2024117

윤남용 사진전 <구운몽(九雲夢)>에 부쳐 윤남용 사진전 에 부쳐  작가 윤남용을 처음 만난 것은 홍천에 있는 화가 이진경의 작업실에서였다. 오랫동안 네팔을, 중국을, 인도를, 그리고 거기서 우연히 만난 인도 사두(Sadhu)의 가르침을 좇아 떠돌다가, 다시 홀연히 눈 쌓인 강원도의 풍광에 매료되어 이곳에 스며들었다고 했다. 그를 처음 보았던 인상은 금방이라도 이 세상에서 이 한 몸 죽어 없어져 버리라고 버둥대는 듯한 사람의 그것이었다. 다 쓰러질 듯한 한옥을 빌려 그가 살던 방에는 이제껏 모아온 듯한 오래된 영화 DVD 케이스들이 마시던 술병과 함께 발디딜 틈 없이 널브러져 있었다. 그리고 마틴 스코세이지의 2010년도 영화 에 관한, 당시의 나로서는 도무지 알아들을 수 없는 그만의 해설을 들었다.  서구 미술이 고도로 발달시켜 온 사실적 재현.. 2024. 7. 16.
The sun was shining 2024. 7. 16.
저항할 수 없는 슬픔, 이것이다 할 수 없는 무력감이축축하게 내려 앉는다.자고 나면 깨어 있겠지.  https://youtu.be/FgAp-KrCxM0?si=yaaq_SGqKqR4Kl-i 2024. 7. 3.
이유는 모르겠지만 몸에 힘이 없고 아프노... 아프긴 아픈데 쟝르를 알 수가 없네, 알수가. 2024. 6. 24.
오늘은 아는 분 생신이라축하주 한잔... 딸꾹.오후에는 비까지 온다, 그러네. 오늘은 좋은 날부처님 되는 날 훗 2024. 5. 15.
Triggering before getting the image. 2024. 5.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