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ya20140804 - 아침 난(로띠), 일리치(커드멈)넣은 커피. --비도 촐촐히 오고 귀찬고 또 귀찬아서 그냥 로띠 한장 꾸버서 뜯어 먹음. 마당에 토마토 익으면, 달 프라이? 아 귀찬다. ^^; maya/maya `14 2014.08.04
maya20140723 - 도마도 작년에 떨어졌던 토마토가 올해 올라왔다. ㅎㅎㅎ 숲을 이룬다. 그 속에서 그것을 보며 산다. 아주 이기적이다. 하지만 나의 꿈. 아주 오래 간직한, 그 꿈. 꽃이 피고, 벌들이, 나비가 날고, 열매를 맺고 또 누군가 먹고, 떨어지고. .... Ahimsa Aum santih santih santih Aum sad movie. maya 실제하는 환상. 진제와 속제를 함께 살기. maya/maya `14 2014.07.23
maya20140722 - 나나나 기어이 떠나야만 하는지 까닭은 몰라도 보내기 싫은 내 맘 어이하나 가야만 가야만 한다면 잡진 않겠어 언젠간 떠날 님이니까 *비야 내려라 바람아 불어서 님의 발길 막아나 다오 아니지 우리님 가시는 곳까지 바람아 불어 님의 눈물 날려나 주려므나 -- 님의 기도, 오누이. *** 여기서 님이란... 아직 떠날 생각도 없는, 갓 피어난 오크라의 꽃. maya/maya `14 2014.07.22
maya20140717 桐千年老恒藏曲 梅一生寒不賣香 月到千虧餘本質 柳經百別又新枝 오동나무 천 년이 지나도 곡조를 간직하며, 매화의 일생 추울지라도 그 향기 팔지 않는다. 달이 천 번 져도 그 본질 남아 있으며, 버들가지 백번 꺾여도 새 가지는 다시 난다. -象村(申欽 1566-1628)- maya/maya `14 2014.0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