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ya 460

마하트마 간디(Mahatma)

maha + atma(atman) ... gandhi ... mahaatma ... gandhi Mohandas Karamchand Gandhi maha - great, atman - pure soul 문자 표기에서 장음과 단음의 구분이 어려워 지는 것은 문서, 인터넷상에서 더 심해 지는 듯. 산스끄리트에서 장음과 단음의 구분은 문자로 분명히 구분되어있고, 문법적인 면에서 분명하다. 소리와 문자와의 세밀한 결합이 생략되어 지고, 뜻이 모호해지는 것은... 한글과 영어에 있어서 공통적인 현상인듯 한데... 눈eye과 눈snow이 구분 안되는 문자가 무슨... 소리글자? 자랑스런 한글? 코미디하고 있네! 정신과 몸은, non separated... 둘이 아니다. 제한된 가련한 의식의 표현... metta 소..

maya/maya `11 2011.11.06

riding

어제는 토요일 휴일 네팔 자그마한 자전거 동호회에 참석해서 네팔 챔피언과 같이 riding을 즐겼다. 아름다운 산을 오르고 다시 산을 내려 오는 가운데 몸은 죽을 고생을 하고 다시 태어나고 마음은 그저 즐거웠다. 싯가 2000만원의 자전거라니.... 가히... 하지만 93년산 나의 trec도 같은 길을 다운 힐 하였다. 둘다 목숨이 달랑거리며... 오늘도 살아있다니... have a nice day!

maya 2009.05.03

face to the truth

마하리쉬꼬 구라 바보 10명이 강을 건넜단다. 맞은 편 강가에 내려 자기들 끼리 안부를 걱정하며 세어보니 9명 밖에 없어 또 다시 세어 보고 또 다시 세어 보아도 9명이었더라나? 울고 있는 바보들에게 지나가던 한 사람이 10명을 세어, 확인을 해 주었다는데 바보들은, 그 바보들은 잃어 버렸던, 혹은 잃어 버린 줄 알았던 1명을 찾았다고 기뻐하더란다. 바보들은 이름 지어진 그것이, 자기라고 생각되어진 그것이 바보라는 것이 너무도 싫었던 걸까? 도망가지 말자.

maya 2009.04.29

chill-20090225181140 - 3cm

aqc-20090225181140 Originally uploaded by antiqjue collector 3cm 3센티미터이다 아니 렌즈를 받치고 있는 내 손가락을 물고 있으니 뭐라해야 하나? 지금 내가 살고 있는 네팔집에 날아오는 매다. 네팔어로는 chill(hawk)이란다. 사람과 가깝게 살아가는 경험을 나누고 있는 새다. 나도 그 사람중 하나이다. 셔터를 누르는데 손가락을 부리로 문다. 아야! 아야! 하는 소리에 그녀의 날카라운 칼날은 살을 파고 들어 오지 않는다. 우리는 이 매를 기르지 않는다. 찾아오면 관계를 가진다. 내일이 또 기다려진다.

maya 2009.0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