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음악 무척이나 좋아 하는데 내가 생각하는 백미는 수불 락시미.. 등등 남인도 보컬들... 전에 조지 해리슨이 프로듀싱한 그의 스승의 앨범? 그의 스승의 나라의 앨범을 소개하는 영국 방송을 본적이 있다.이런 저런 이야기 하다가 마지막에 스승과 그의 아내가 시타르와 비나를 연주하며나도 너무나 좋아하는 그곡을 연주하는데자막이 올라가더라... 삶이란 그런건가? 비온다 술묵자. 아 참 인도 여행팁 죽고 싶을 때죽으러 가라인도는 당신을 살려준다.지독하게... ㅋㅋ murmuring 2013.05.10
오랫동안 이라 말, 하지만 겨우 십수년동안 개를 찍어 왔다. 혼자 사는 개, 들을 무리를 지어 살 수 밖에 없다는 그 개들... 하지만 혼자인 그 개, 들 무리를 이루지 않고 살고 있는 그 개, 들에게서 무엇을 보고 싶었던 것일까 murmuring 2013.05.08
개는 나비 저물녘 바위 밭에 홀로 앉아 그윽히 피리를 불때 어데선가 흰나비 한 마리 날아와 피리 끝에 앉았던 기억 에헤라 내가 꽃인줄 알았더냐 내가 네 님인줄 알았더냐 너는 훨훨 하늘로 날아올라 다른 꽃을 찾아가거라 아 눈멀고 귀먼 내 영혼은 그저 길에 핀 한송이 꽃 나비처럼 날아서 먼 하늘로 그저 흐느적 날고싶지 에헤라 내가 꽃인줄 알았더냐 내가 네 님인줄 알았더냐 아 눈멀고 귀먼 내 영혼도 그저 나비처럼 날고싶지 아 눈멀고 귀먼 내 영혼도 그저 흐느적 날고싶지 김두수 murmuring 2013.05.07
작년 5월 1일 날짜의 사진들을 보니 4월 마지막 밤, 아윳다야에서기차를 달려 5월 1일 아침 우본랏차타니에 내려,첫 버스 놓치고,다음 버스 예약해 놓고우본랏차타니 시내로 나가오래된 불경 삼장을 모신 장경각 갔다가,태국 - 라오스 국경버스 타고라오스 국경을 넘어,라오스 빡세에 짐을 풀었었네... 오늘은 하루 종일 .... 그래 뭐가 다르네... ㅋ murmuring 2013.05.01
빛난다, 자체 발광이다. 이걸 뭐라 말하든,피해 봐라. 인간이 이거 보다 아름 답다고,헛소리 하지 말고... 근데 인간은 왕, 아니면 신이 될려고 하니... 애초에 착취와의 싸움이다. 자신없으면 애초에 노예로 살았어야지. murmuring 2013.04.30
첫사랑 나의 첫사랑은 강원도다. 그리곤... 그냥 첫사랑처럼, 사랑했다. 시큰둥하게 풍경들을 보고, 그렇게 여행?을 다녔는데... 라오스 빡세, 볼라벤 구릉지와 씨판돈, 아... 다시 또... 가고 싶은 곳. 그 곳. 사천개의 섬... *** 난 요즘 씨판돈에 팩키지 여행자들이 가는 게 너무 싫다.예전 강원도 화전민들 사는 곳에 짚차 끌고 와서 비키니 입고약초밭에 물 얻으로 온 미친 것들이 너무도 싫다. 내가 미친거지... murmuring 2013.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