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ya 2005-05-31: a side street
기분 나쁜 냄새,보기 싫은 더러운 것들,이런 것들이 후천적으로 학습된 분별 이라던가 인간만이 가지고 있는 분별은 아닐거라는 생각이 든다,모든 존재는 그런걸 가지고 있지 않을까? 생존을 위해서,아마도 생존 문제를 벗어나는 것들이 있으려나? 생존과 구별되어지는, 생존과 아무런 관계도 없는 것이 있을까? 세상의 모든 것은 관계되어져 있는것 같다고 붓다도 동감하는 이야기를 순수라는 말을 붙여 생각할수있을까? 그러니 현상은 그대로 이더라도 다르게 생각할 뿐이라는 건가? 이곳에 아직 사용중인 우물이 있다니,...하지만 물어보려해도 사람이 없다, 한장의 잎에도 다른 색이 무궁 무진 할텐데 나의 눈은 항상 바로 보지만 나의 의식은 구분하는 기호나 방식이 있는 듯 하다. 시지각이나 인식,소위 예술이란 것들 역시 자신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