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을681 무을 316 2016. 1. 21. 무을 315 사과나무는 우울하다 소처럼 머리속에 개구리 개골대는 겨울밤 숲속에 홀로 잠드는 짐승처럼 2016. 1. 14. 무을 314 한때는 정신을 잃지 말아야 한다... 되내이며 살았다 지금은 제발 정신을 잃었으면, 중얼거리고 산다 한번에 10년은 걸리니... 늘 그 속에 살고 있지 못하고... 너가 그리운 것도 이젠 싫을 지경 눈이라도 오면 죽을 것 같다. 2015. 11. 24. 무을 313 - 百鬼夜行(백귀야행) 네가 뜯어 먹었어. 2015. 11. 22. 무을 312 - purple petra(바질) 식초 Purple petra(바질) 식초 마당에서 기른 Purple petra 생잎을 양조식초로 담아 세월을 기다리다, 필터로 걸러 꽃과 함께 담았다. 천연콜크로 밀봉 *양조식초로 담아 약간은 아쉬운 마음, 바질식초의 향으로 모두 날려... 2015. 10. 24. 무을 311 Fire and Ice / Robert L . Frost Some say the world will end in fire; Some say in ice. From what I've tasted of desire I hold with those who favor fire. But if it had to perish twice, I think I know enough of hate To know that for destruction ice Is also great And would suffice. 어떤 사람은 이 세상이 불로 끝날 거라고 말하고, 또 어떤 사람은 얼음으로 끝난다고 말한다. 내가 맛 본 욕망에 비춰보면 나는 불로 끝난다는 사람들 편을 들고 싶다. 그러나 세상이 두 번 멸망한다면 파괴하는 데는 .. 2015. 10. 21. 이전 1 ··· 4 5 6 7 8 9 10 ··· 11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