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didgeridoo가 너무 불고 싶어서... 디즈리두 샾을 찾았다. 근데 디즐리두 샾에 몇사람이 앉게 되어 2평남짓되는 좁은 방은 디즐리두를 불기에는 조금 힘들게 되었다. 그래도 모두 침묵으로 일관한체 사두가 가지고온 카시미르 잠무에서 가지고 온 꽃잎으로 차한잔 하면서 시간을 즐기게 되었다. 그리고 악기를 불고 가만히 있고 하다가 전에 부터 궁금했던 볼라라는 것에 대한 의미를 혹시 하는 마음에 꺼내 놓았다. 이 볼라 라는 이름은 네팔에 있는 파슈파트나트에 있는 람다스바바가 내게 감옥? 안에서 지어 준 이름이다. 헌데 한 바바가 무릅을 탁 치면서 자신 만만하게 이야기 한다. 그는 책을 좀 많이 읽은 바바인가 보다 내가 간디지의 책에서 발견한 볼라라는 이야기를 안다. 참 희안하군... 하여간 볼라 ..